거의 2달이 지나서야 작성하는 라라트렁크, 라라브라 후기!!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입던 속옷들이 불편해졌어요. 그래서 편하다고 소문난 라라트렁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따로 시켜보았어요.
제품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집에서 입기 정말 편해요.
아래에는 각 제품별 장단점 후기를 적어놓았습니다. 참고하셔서 편안한 임산부생활 보내시길 바라요~


1.라라브라
사이즈는 사이트에 나와있는 사이즈표 참고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장점: 임신 후 가슴이 커지고 기존 속옷이 많이 불편해져서 시켰는데, 일반속옷들보단 확실히 편함!
●단점: 속옷이 많이 늘어납니다. 특히 어깨끈 조절이 불가해서 이 부분이 제일 불편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 어깨끈이 계속 내려와서 불편했어요. 재구매의사는 없음. 어깨끈 조절이 가능한 상품으로 주문 예정.
2. 라라트렁크
임신후기 때까지 입으려고 XXL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버전은 3가지 모두 구매해 보았습니다.
1. 일반
●장점: 제일 무난합니다. 집에서 반바지 대용으로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점: 임신 후에 조금이라도 고무줄 느낌이 나면 불편하더라고요. 세 가지 모델 중 고무줄 느낌이 제일 많이 났습니다. 여유로운 사이즈로 시킬 경우, 치마 안에 단독으로 입으면 다리사이가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2. 라이트
●장점: 더운 날씨에 입기 좋습니다. 후들후들한 느낌으로 편합니다.
●단점: 일반 트렁크에 비해서는 훨씬 덜하지만 고무줄 느낌이 나긴 합니다. 라이트버전도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사이즈로 시킬 경우, 치마 안에 단독으로 입으면 다리사이가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3. 하이웨스트
●장점: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배를 덮는 제품으로 고무줄느낌이 없고, 다른 제품에 비해 길이도 길어서 치마 속에 단독으로 입어도 안정적이에요.
●단점: 배를 덮는 제품으로, 더위 많이 타시면 여름에 입기에는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임신중기 때는 괜찮았는데, 자주 입어서 늘어나서 그런 건지, 임신후기와서는 많이 걸으면 트렁크가 내려갑니다..ㅎㅎ
임신 후 배 때문에 구매하긴 했지만, 출산 후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외출 시 바지 안에 입기에는 불편하고,
집에서 입을 편한 속옷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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